“확진자 마스크 팝니다” 황당한 판매글...논란되자 삭제

입력 2022-03-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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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캡처)
▲(커뮤니티 캡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자신이 확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본인이 사용한 마스크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 중고거래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양성 마스크’라는 제목의 판매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코로나19 에 확진되고 난 뒤 집에서 쓰고 있던 마스크라며 “깨끗하게 사용했다. 비닐팩에 밀봉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마스크 착용하고 숨 크게 들이마셔서 코로나에 감염되면 집에서 일도 안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판매자는 이 마스크의 가격을 5만 원으로 책정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에 수십 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이 ‘신고해야 한다’와 같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자 판매자는 글을 삭제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감염병을 확산 시키고 확산 위험성을 증대시킨 자에 대해 입원 치료비, 격리비, 진단검사비 손실보상금 등 지출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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