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ㆍ부시장에 기조실장도…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속출에 업무공백 우려

입력 2022-03-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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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청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업무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등 간부는 물론 각 부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실장은 전날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와 이날 PCR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서울시청 내에서도 확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앞서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 시장도 1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는 이날부터 17일까지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 치료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요 간부뿐 아니라 각 부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 실장이 근무하는 기획조정실은 물론 인사과 등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주요 간부가 확진됐고 부서에서 매주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라며 "영상회의 등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서 주요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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