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측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된 바 없다"

입력 2022-03-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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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망있고 존경하는 분이지만"…조선일보 보도 부인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당선인측은 김부겸 국무총리 유임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은혜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은 14일 오전 브리핑에서 김 총리 유임과 관련해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총리 유임과 관련해선 검토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조간신문 보도를 통해 윤 당선인 측이 김 총리 측에 대선 직전 총리 유임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밝혔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국무총리 인선을 두고 갈등을 보일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 대변인은 "새 총리는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에 관해선 "저희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청와대와 함께 논의는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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