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정유시설 드론 공격 받아...공급엔 영향 없어”

입력 2022-03-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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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유전에 위치한 아람코 오일 탱크 전경이 보인다. 샤이바/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유전에 위치한 아람코 오일 탱크 전경이 보인다. 샤이바/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11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의 정유 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전날 오전 4시 40분께 드론 공격으로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유시설 가동이나 원유·파생상품 공급에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공격의 배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0일 사우디 남부 아브하 공항이 드론 공습을 받아 최소 12명이 다치는 등 사우디 주요 기간시설에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러한 테러 행위가 사우디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안정을 흔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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