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 빅테크 금융업 규제 정비 돌입…혁신 금융 길 연다

입력 2022-03-10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사진>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빅테크에 대한 동일기능ㆍ동일규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 기업이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금융업 부문으로도 업무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금융의 혁신과 안정을 위해 금융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윤 당선인은 동일기능ㆍ동일규제 기본원칙하에 빅테크의 생태계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추진해 온 기조에서 큰 폭의 변화는 도모하지 않을 전망이다. 고 위원장은 민간 연구소장 등 전문가들과 금융산업 전망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고, 빅테크와 기존 금융기관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전했다. 금융산업의 디지털·플랫폼화 진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도 함께였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을 통해 일부 플랫폼의 사업모델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율에 저촉되는 사례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전한 바 있다.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 규율체계가 불명확해 소비자의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이어가면서도 중소형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저해하지 않겠다는 의견 또한 함께였다.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AIㆍ데이터 거버넌스 및 보안 강화를 통해 데이터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금융업 접목 및 확대를 도모하고, 이해상충 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면서도 소비자의 피해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플랫폼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44,000
    • -0.21%
    • 이더리움
    • 3,25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53%
    • 리플
    • 2,101
    • -0.38%
    • 솔라나
    • 128,400
    • -0.7%
    • 에이다
    • 378
    • -0.53%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1.29%
    • 체인링크
    • 14,420
    • -0.76%
    • 샌드박스
    • 107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