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올 들어 두 달째 감소…2월엔 2000억↓

입력 2022-03-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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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1월 이어 감소세 지속
주담대 증가폭도 줄어, 2월 증가액 2조6000억…전월보다 3000억 줄어

(금융위원회 )
(금융위원회 )
가계대출이 올 들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축소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2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달 가계대출이 200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올해 1월 7000억 원 감소한 데 이어 2월에도 그 추세를 이어간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축소됐다. 2월에 2조6000억 원 늘었는데 이는 1월(2조9000억 원)보다 3000억 원 감소한 수치다.

금융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1000억 원 줄었다. 주담대는 전세대출(1조4000억 원)을 중심으로 1조8000억 원 증가했으나, 지난달(2조2000억 원)에 비해 증가폭은 소폭 축소됐다. 기타대출도 신용대출(1조3000억 원 감소)을 중심으로 1조9000억 원 줄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금리 상승, 차주 단위 DSR 확대 시행 등에 따른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택거래 감소세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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