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산불 피해 지역 생수ㆍ라면 등 긴급지원 줄잇는다

입력 2022-03-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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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ㆍ매일유업ㆍKT&Gㆍ서울우유ㆍ제주개발공사 등 기부금ㆍ구호물품 지원

▲제주삼다수 구호물품 지원.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 구호물품 지원. (제주삼다수)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식품ㆍ소비재 기업의 기부금, 구호 물품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대상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 8000만 원(30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 포함)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대상을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과 함께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간편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피해지역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삼다수는 500㎖ 22만4000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경상북도 울진군 등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긴급지원 이후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매일유업은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경북 울진 산불 지역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 등 진화대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셀렉스 음료와 뉴트리션바 제품 5000개씩 총 1만 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현장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 산림원, 군인, 봉사자 등 산불진화대원과 울진군내 2개 지역 대피소 이재민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 8000개를 지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KT&G는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 역시 2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KT&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한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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