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주주 가치 제고

입력 2022-03-0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포함 그룹 임원진들도 동참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사진>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2022년 그룹 경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완전 민영화 모멘텀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지난 4분기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요인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달 9일 우리금융그룹의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투자자들에게 직접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 최근 외국인 대상 IR(투자설명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IR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은 그간 일시적 주가 조정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자사주 매입에 나서 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혀왔다”며 “올해는 해외IR을 재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포함 그룹 임원진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리 인하 신중히" 매파 득세에 시들해진 비트코인, 6만 달러도 위태 [Bit코인]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5,000
    • +0.36%
    • 이더리움
    • 4,114,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83%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206,300
    • +0.83%
    • 에이다
    • 620
    • -1.27%
    • 이오스
    • 1,105
    • -0.7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06%
    • 체인링크
    • 18,880
    • -1.2%
    • 샌드박스
    • 594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