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내이사 후보에 곽노정ㆍ노종원 사장 추천

입력 2022-02-24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사회서 내달 정기주총 안건 확정
중책에 맡는 역할 위해 사내이사 추천

▲왼쪽부터 곽노정 사장, 노종원 사장 (사진제공=SK하이닉스)
▲왼쪽부터 곽노정 사장, 노종원 사장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내달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확정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노정, 노종원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ㆍ제조 분야 통합 관리와 함께 전사 안전ㆍ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후보자들의 중책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곽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노 사장은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기존에 박정호 부회장,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이었으나 이번 주총에서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곽,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회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에는 변화가 없다. 3년 임기가 만료되는 하영구 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이번 주총에 올라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K-제약바이오, 미국임상종양학회 출격…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 '복면가왕'에 소환된 배우 김수현?…"아버지가 왜 거기서 나와?"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0,000
    • -0.36%
    • 이더리움
    • 4,045,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1.65%
    • 리플
    • 689
    • -3.64%
    • 솔라나
    • 195,400
    • -5.38%
    • 에이다
    • 603
    • -3.05%
    • 이오스
    • 1,068
    • -3.26%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43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50
    • -3.28%
    • 체인링크
    • 18,600
    • -1.33%
    • 샌드박스
    • 569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