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지난해 영업익 255억…“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2-02-23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G PLUS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YG PLUS(이하 YG플러스)는 23일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43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 당기순이익 226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4%, 316% 크게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YG 앨범 판매 호조 △하이브 사업 협력에 따른 음반/원 유통 및 MD 매출 증가 △외부 IP향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주력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가 메타버스, 신기술 분야 등에 성공적으로 투자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 해 실적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15일, 트레저 컴백을 시작으로 올 해 블랙핑크, 빅뱅 등 YG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고 오는 4월 트레저의 데뷔 후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본격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이브는 물론 외부 IP 관련 사업이 점차 궤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주력사업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성준 YG플러스 대표는 “올해는 네이버, 하이브 등 전략적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 확대하고 외부 IP 사업을 지속 확장해 주력사업 부문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NFT, 메타버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 검토해 지속성장 모멘텀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플러스의 100%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는 네이버제트(제페토), 무신사, 바로고, 리디, 쓰리아이 등 국내외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미래기술산업 분야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YG그룹의 다양한 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에도 함께 나서며 시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01,000
    • -1.09%
    • 이더리움
    • 4,67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03%
    • 리플
    • 732
    • -2.01%
    • 솔라나
    • 197,700
    • -2.85%
    • 에이다
    • 657
    • -2.38%
    • 이오스
    • 1,130
    • -2.6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43%
    • 체인링크
    • 19,780
    • -3.84%
    • 샌드박스
    • 641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