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 수여

입력 2022-02-18 09:38 수정 2022-02-19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왼쪽)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18일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왼쪽)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AI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동원그룹은 18일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위 수여식에서 김 명예회장이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재철 명예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김 명예회장은 일생을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불굴의 기업가”라며 “최근 대한민국 AI 산업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위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KAIST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했으며, KAIST는 김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AI대학원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명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AI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의 산실인 KAIST에서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KAIST가 대한민국이 데이터 대항해시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손실흡수능력 저하에 ‘자금수혈’ 나선 모기업…기댈 곳 없는 중ㆍ소형 저축은행 어쩌나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63,000
    • -0.07%
    • 이더리움
    • 5,210,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23%
    • 리플
    • 702
    • +0.57%
    • 솔라나
    • 227,700
    • +1.7%
    • 에이다
    • 625
    • +1.3%
    • 이오스
    • 999
    • +0.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150
    • +0.75%
    • 체인링크
    • 22,940
    • +1.73%
    • 샌드박스
    • 593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