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호건 주지사, 대선 출마 시사…“확실히 검토할 것”

입력 2022-0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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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뷰서 입장 밝혀
“내년 1월까지 주지사 업무 마치고 2024년 결정할 것”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나폴리스/AP뉴시스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나폴리스/AP뉴시스
한국계 부인을 둔 것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13일(현지시간) 호건 주지사는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묻는 사회자 말에 “주지사 임기가 끝나면 확실히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공화당 소속의 호건 주지사는 앞서 다가올 선거에서 상원 의원 후보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가 대선에 나오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호건 주지사는 상원 의원 출마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나는 메릴랜드 주지사로서 훨씬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있고, 매일 결정을 내리는 이 일을 잘 끝마치길 원한다”며 “반면 워싱턴D.C.에는 분열이 너무 많아 (상원 의원이) 내게 맞는 직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1월까지 주지사로서 달릴 것”이라면서도 “당의 방향성이 걱정스러운 만큼 주지사 일을 마치고 2024년쯤 (대선 출마)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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