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만난 윤석열 "자꾸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 배웠다"

입력 2022-02-0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순택 "좌우 막론, 성실하게 살면 누구나 행복한 사회 돼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 대주교와 만나 "저도 40여 년 전에 명동성당을 본당으로 해서 영세도 받았고, 검사 생활 전까지 10여 년간 매주 일요일에 와서 주교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잊히지 않는 건 '희생과 헌신을 통해 자꾸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살아오는데 늘 거듭나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도 유익한 것이든 힘든 것이든 어떤 경험이든지 간에 그런 마음가짐을 가졌다"며 "평생의 신조가 되는 것을 20대에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대주교는 "코로나로 국민 모두가 힘든데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이 더 힘든 상황"이라며 "그분들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는 정치를 펼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3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생명과 자유와 존엄을 존중하는 정치가 될 때 정치가 사랑의 탁월한 한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우리 사회가 정치의 좌우를 막론하고 성실하게 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정치하는 분들이 그런 부분에 힘써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96,000
    • +2.41%
    • 이더리움
    • 3,028,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8%
    • 리플
    • 2,077
    • +3.59%
    • 솔라나
    • 128,700
    • +3.04%
    • 에이다
    • 396
    • +5.04%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242
    • +9.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13.68%
    • 체인링크
    • 13,330
    • +1.37%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