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5조 추경 증액, 여야 합의했다고 받아들이면 무책임한 것”

입력 2022-02-07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洪, 김부겸 추경 증액 여지에 불편한 기색…"35조, 50조 말하는데 어떻게 '예'라고 하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증액을 무조건 수용하는 건 무책임한 처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종합정책질의에서 앞서 자신이 여야가 추경 증액을 합의해도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낸 데 대해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판하자 “정부가 14조 원 추경을 냈는데 여야가 35조 원으로 합의하면 받아들여야 하나. 받아들이는 게 무책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삭감과 증액을 함께 논의할 순 있지만 35조 원이든 뭐든 여야가 합의하면 정부가 수용하라는 걸 어떻게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며 “여야가 35조 원에서 50조 원까지 말하는데 합의하면 받아들이라는 걸 재정 책임자로서 어떻게 ‘예’라고 말하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를 전제로 추경 증액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홍 부총리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강 의원 질의에도 “추가로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의원들과 여야 대선후보들도 (소상공인 코로나19 방역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니 국회에서 논의하면 국회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한국, 체코에 2-1 역전승…황인범 1골 1도움·오현규 결승골 [북중미 월드컵]
  • 북중미 월드컵, 아직도 TV 앞에서만 본다고요? [솔드아웃]
  • 멕시코에 뜬 카리나ㆍ윈터, 체코전 승리에 입틀막⋯"선수님들 감동"
  • 스페이스X, 오늘 나스닥 데뷔⋯첫날 공모가 웃돌까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빚투’ 급증에 5대 은행 움직였다⋯신용대출·마통 한도 손질 [종합]
  • '평양 무인기 의혹' 尹 1심 징역 30년..."비상계엄 선포 목적"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0,000
    • +1.94%
    • 이더리움
    • 2,529,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311,800
    • +4.14%
    • 리플
    • 1,728
    • +3.41%
    • 솔라나
    • 102,300
    • +4.18%
    • 에이다
    • 259
    • +4.02%
    • 트론
    • 472
    • -2.48%
    • 스텔라루멘
    • 291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54%
    • 체인링크
    • 11,950
    • +2.58%
    • 샌드박스
    • 79.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