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1000명분 설날 인천공항 도착

입력 2022-02-0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0일 도착 예정이던 물량…현지 폭설로 지연
설 당일인 1일 낮 인천공항 통해 들어와

▲1월 14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한 약국에서 동작구청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수령한 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월 14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한 약국에서 동작구청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수령한 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 1000명분이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가운데 두 번째 인도 물량인 1만1000명분이 이날 낮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애초 지난달 30일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동북부 폭설 영향으로 도착이 지연됐다.

이번에 입고된 팍스로비드 중 70%는 전국의 약국과 생활치료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은 30% 물량은 추가로 필요한 지역에 공급한다.

팍스로비드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3만2000명분이 국내로 들어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재택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총 506명이 팍스로비드를 처방을 받았다. 남은 재고량은 2만494명분에 달한다.

정부는 팍스로비드와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합쳐 총 100만4000명분의 경구 치료제를 확보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2,000
    • +1.64%
    • 이더리움
    • 4,628,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900,000
    • +2.74%
    • 리플
    • 3,089
    • +1.01%
    • 솔라나
    • 199,800
    • +0.5%
    • 에이다
    • 632
    • +1.2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1.21%
    • 체인링크
    • 20,730
    • -0.58%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