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조진환ㆍ정철현 신임 각자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22-01-28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진환(오른쪽) 태광산업 신임 대표 내정자와 정철현 태광산업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태광산업)
▲조진환(오른쪽) 태광산업 신임 대표 내정자와 정철현 태광산업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산업은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조진환 티엘케미칼 대표이사, 정철현 알켄즈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진환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석유화학사업본부를 담당한다. 정철현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섬유사업본부를 담당하며, 대한화섬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조진환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프로필렌 공장 및 AN공장 건설에 직접 참여했으며, 석유화학 2ㆍ3공장장, 울산본부 설비관리실장을 거친 뒤 올해 초 티엘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되는 등 국내 화학업계에 드문 화학플랜트 설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철현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대한화섬에 입사해 2012년까지 대한화섬 공장장, 나일론ㆍ아크릴 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등 섬유사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꾀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동시에 미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혁신으로 기업문화를 쇄신하는 한편 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두 대표이사 내정자는 3월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3,000
    • +0.52%
    • 이더리움
    • 4,31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37,700
    • +2.63%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33
    • -0.18%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89%
    • 체인링크
    • 22,710
    • +1.11%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