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PET’ 상용화…국내 최초

입력 2022-01-25 09:25 수정 2022-0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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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000억 규모로 성장 전망

▲‘스카이펫(SKYPET)-CR’로 제작한 화학적 재활용 생수병 (사진제공=SK케미칼)
▲‘스카이펫(SKYPET)-CR’로 제작한 화학적 재활용 생수병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카이펫(SKYPET) CR’을 양산한다.

25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스카이펫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가운데 하나로, 수거된 페트에 화학 공정을 더해 깨끗한 페트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페트병을 반복해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의 핵심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스카이펫 CR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스카이펫 CR'의 투명성과 외관, 안전성 등의 뛰어난 물성과 친환경성을 앞세워 국내외 식음료병과 식품 포장 필름의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 섬유 용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 개발실장은 “2025년 스카이펫 CR 사업은 2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카이펫 CR을 통해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ESG 경영에 입각한 사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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