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올해 200명까지 늘린다… 커스텀패키지 업계 최초 도입

입력 2022-01-24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봉, 사이닝·리텐션보너스를 입사자가 원하는 비율로 구성한 제도 선봬

대출비교플랫폼 기업인 핀다가 ‘핀다 커스텀 패키지'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올해 200명까지 조직 규모를 확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기술개발, 재무, 마케팅 등 각 분야에 C레벨을 영입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조직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려는 조치다.

핀다는 이번 채용을 통해 조직 규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마케팅과 재무부문의 최고책임자를 각각 영입하며 조직 뼈대를 갖췄다. 올 연말까지 2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해 서비스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핀다 커스텀 패키지는 입사자가 연봉 및 보상 총액을 직접 디자인하는 채용 방식이다. 입사자는 계약 연봉은 물론, 리텐션보너스, 사이닝보너스 등 세 가지 옵션을 본인이 원하는 비율로 구성할 수 있다.

사이닝보너스는 회사에서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주는 1회성 인센티브이다. 리텐션보너스는 사이닝 보너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재직 기간 중에도 유능한 직원의 장기근속유도를 위해 지급하는 경우 등 지급 시기의 범위가 다양하다.

그동안 입사자들이 개인적으로 문의를 하거나 협상을 해왔던 부분을 공식적인 제도로 끌어올려 불필요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핀다 커스텀 패키지 대상은 개발 및 데이터 시니어 직군부터 시작되며, 추후 내부 조직 강화가 필요한 직군에 따라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주요 포지션은 기술분야 시니어 직군이며 구체적으로 △백엔드 △웹프론트엔드 △iOS △안드로이드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데이터엔지니어 등이다.

새로워진 채용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사내 추천 제도도 개편했다. 사내 임직원의 추천을 통해 입사할 경우, 입사자와 추천자 모두에게 5년간 각각 1000만 원, 총 2000만 원의 연금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0,000
    • +0.48%
    • 이더리움
    • 4,98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1.28%
    • 리플
    • 694
    • -0.43%
    • 솔라나
    • 189,800
    • -0.32%
    • 에이다
    • 547
    • +0%
    • 이오스
    • 814
    • +0.62%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13%
    • 체인링크
    • 20,370
    • -0.2%
    • 샌드박스
    • 46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