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4원 하락 출발 예상…英 파운드화 강세

입력 2022-01-20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1-20 07: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일시적으로 진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파운드화가 상대적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20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4원가량 하락한 1189.0원으로 출발할 전망”이라며 “간밤 미국 달러화는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약세를 띠었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파운드화는 물가 상승에 따른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 국채금리 역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판단에서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 중 하나다.

미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이날 각각 0.96%, 0.97%, 1.15% 떨어졌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폭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0,000
    • -0.63%
    • 이더리움
    • 4,386,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27%
    • 리플
    • 716
    • -2.72%
    • 솔라나
    • 202,300
    • +0.3%
    • 에이다
    • 654
    • -2.24%
    • 이오스
    • 1,097
    • +0.09%
    • 트론
    • 158
    • -3.07%
    • 스텔라루멘
    • 16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46%
    • 체인링크
    • 19,600
    • -0.61%
    • 샌드박스
    • 625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