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9살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입력 2022-01-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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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41)가 결혼한다.

앤디는 19일 SNS에 올린 친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그는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신화창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신화 앤디입니다.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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