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표준감사시간 개정 공표”

입력 2022-01-18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공인회계사회 측은 “감사품질을 제고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인의 보호를 위하여 감사인이 투입하여야 할 ‘표준감사시간’ 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8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이번 표준감사시간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의 개별특성 및 고유환경을 고려하여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하여 표준감사시간의 탄력성을 높인 것이다.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회사 개별특성 고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가산율 삭제 △상한·하한 규정 삭제 △가감요인 통합 및 간소화 △2022년에 2021년과 동일한 단계적 적용률을 적용 △법률, 회계ㆍ감사기준 변경시 표준감사시간 산정 근거 마련 등이다.

개정된 표준감사시간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감사인과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한 논의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과물“이라며 ”이번 개정을 위해 실시한 한국회계학회 연구결과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 이후 기업의 감사품질이 전체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표준감사시간제도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보이용자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84,000
    • -0.62%
    • 이더리움
    • 4,635,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2.45%
    • 리플
    • 799
    • -1.84%
    • 솔라나
    • 226,600
    • +0.94%
    • 에이다
    • 729
    • -3.19%
    • 이오스
    • 1,218
    • -1.7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200
    • -1.23%
    • 체인링크
    • 22,150
    • -1.2%
    • 샌드박스
    • 712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