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A(안정적)' 현행 유지(상보)

입력 2009-02-17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는 17일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현행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S&P의 한국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김응탄(Kim Eng Tan)은 이날 '한국 경제의 역동성, 재정 건전성, 건전한 대외포지션'을 전제로 현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등급 유지 결정 요인으로 통합 재정수지 흑자 기조 유지와 외화유동성 공급에도 2000억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S&P는 세계경기 악화로 인한 실물경기 둔화와 은행 부문 자산 부실화로 인한 정부 재정수지 악화를 우려했다.

S&P는 "한국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 NPL)의 악화가 우려되고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아직 높지만 한국 정부의 외화유동성 지원이 은행들의 해외차입 압박을 완화하고 자산 부실화를 막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62,000
    • -1.95%
    • 이더리움
    • 4,207,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55%
    • 리플
    • 2,782
    • -3.17%
    • 솔라나
    • 182,600
    • -4.6%
    • 에이다
    • 546
    • -5.2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65%
    • 체인링크
    • 18,230
    • -5.5%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