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작년 '선물하기' 고객 전년비 3배↑···이성 선물이 단가 높아

입력 2022-01-16 06:00

17~24일 '해피뉴이어 2022 기프트 기획전'

▲자료제공=W컨셉
▲자료제공=W컨셉

코로나19로 유통가에서는 비대면 선물하기가 새로운 매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 플랫폼인 W컨셉의 경우 지난 해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성에게 선물할 때 ‘고단가’를 선호했고 종류도 옷, 주얼리에서 디지털 가전, 주방용품 등으로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W컨셉은 지난해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용 고객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구매 건수와 거래 금액도 각각 138%, 110% 이상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성별로 분석한 결과 동성에게 선물할 때보다 이성에게 선물할 때의 평균 단가가 더 높았다. 여성은 주로 동성에게 10만 원 미만의 주얼리나 가방을 선물하는 반면 이성에게는 10만 원 이상의 의류나 신발, 디지털 기기 등을 선물했다. 남성의 경우 그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는데, 동성에게는 5만 원대의 모자, 무선 충전기를, 이성에게는 20만 원대 가방이나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2030세대는 의류나 귀걸이 등 주얼리 선물을, 4050세대는 경제력을 앞세워 디지털 가전이나 주방용품, 홈 데코용품 등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는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1만~10만 원대 제품이 전체 구매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 구매 고객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는데 품목은 옷, 가방부터 필름 카메라, 뷰티 기기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2020년 최고가 선물이 100만 원대 여성 가방이었던 것과 비교해 2021년에는 200만 원 대의 냉장고가 차지하면서 선물의 단가는 높아지고 선물의 품목은 패션에서 가전 등 라이프 영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선물하기 거래량이 가장 높은 품목은 귀걸이, 목걸이 등 ‘주얼리’, ‘가방’, ‘의류’, ‘라운지웨어’ 순이었다.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는데 ‘스킨케어 제품’, ‘바디용품’, ‘립 제품’ 제품 순으로 선물 빈도가 높았다.

또한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도 144%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10만~20만 원대 뷰티 기기나 5만 원대의 바디&헤어용품도 각각 166%, 167% 늘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선물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W컨셉은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션과 뷰티 제품에 대한 선물 수요를 확인, 선물하기 매출이 급증하는 명절부터 본격적인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일상화되면서 지난해 설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1월16일~2월14일) W컨셉의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7%나 늘었다. 명절 기간 평균 구매 가격은 약 8만 원으로 연 평균 이용 금액인 6만3000원에 비해 약 27% 증가했다.

W컨셉은 이러한 비대면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17일부터 24일까지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피뉴이어 2022 기프트(HAPPY NEW YEAR 2022 GIFT)’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W컨셉 제안 추천 선물’을 주제로 운영된다. ‘최근 1년 간 구매가 가장 많았던 제품’,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겨 있는 제품’, ‘MD(상품기획자)가 선정한 선물’, ‘스몰 럭셔리 아이템’ 등 4가지 키워드에 맞는 총 100여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 선물 기획전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W컨셉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 ‘W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포인트 적립금 2배’ 행사도 진행한다.

김민수 W컨셉 우먼2팀 팀장은 “W컨셉은 고객들이 패션, 뷰티 제품을 기프티콘 형태로 선물하는 것에서 착안해 2017년 7월부터 선도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구매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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