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 아파트값 17.97% 상승…상승 폭 전년 2배로 확대

입력 2022-01-14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24.51%↑, 세종 0.78%↓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전년 상승분을 2배가량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이어진 집값 오름세에 대한 피로감 누적, 가계 대출 규제 등으로 하반기부터 아파트값 상승률은 한풀 꺾였지만, 상반기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지난해 누적 상승률은 전년도를 훌쩍 넘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7.97%로, 전년(9.08%) 상승분의 2배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8.02%로 전년(3.01%)보다 2배 넘게 상승했고, 5대 광역시(11.78%), 8개도(10.01%)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시ㆍ도 가운데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인천으로 지난해만 24.51%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경기(22.54%), 제주(18.50%), 대전(14.58%), 부산(14.3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2020년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44.93%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세종은 지난해 아파트값 변동률이 –0.78%로 하락으로 돌아섰다. 세종은 지난해 6월부터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전환한 후 매물 적체, 거래 활동 위축 영향 등으로 줄곧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역시 10.65%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매매 가격과 마찬가지로 상승 폭이 컸다. 서울은 전년도 5.58%에서 지난해 6.48%로 상승했다.

전국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인천으로, 지난해에만 16.18%나 뛰었다. 그 뒤를 이어 울산(14.53%), 대전(13.98%), 제주(13.8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세종의 경우 2020년 전셋값 상승률이 무려 60.60%를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9.15%로 꺾였다.

한편 12월 월간 기준으로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0.35% 상승해 전월(0.89%) 대비 상승률이 축소됐다. 서울(0.60%→0.25%), 5대 광역시(0.58%→0.19%), 8개도(0.89%→0.49%) 모두 축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빚 못 갚아 집 넘어갔다"⋯서울 강제경매 1년 새 49% 급증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지금이 오히려 기회" [찐코노미]
  • AI 열풍 올라탄 세레브라스…상장 첫날 68% 급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88,000
    • +1.69%
    • 이더리움
    • 3,356,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16%
    • 리플
    • 2,191
    • +3.3%
    • 솔라나
    • 135,600
    • +0.89%
    • 에이다
    • 397
    • +1.28%
    • 트론
    • 523
    • +0.38%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10
    • +0.2%
    • 체인링크
    • 15,340
    • +1.52%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