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세종지역 전기차 부품 제조기업 현장 방문

입력 2022-01-12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지역본부 2월말 개소...자율주행 등 신산업 중점 지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세종시에 위치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부품장비 생산기업 엠아이티코리아를 찾아 연구개발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세종시에 위치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부품장비 생산기업 엠아이티코리아를 찾아 연구개발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세종시에 있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부품장비 생산기업 엠아이티코리아를 찾아 연구개발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전기·미래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대표와 직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엠아이티코리아를 방문했다. 2000년 설립된 엠아이티코리아는 전기차 부품을 제조하는 세종지역 대표 기업이다.

현재 엠아이티코리아는 현대차 제네시스 G80에 적용되는 조향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용 알미늄 조향장치, 자동주차 부품 제조설비 등을 자체 개발해 납품 중이다. 알루미늄합금 경량화 소재는 기존 스틸 제품 대비 40% 이상 경량화를 실현하면서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을 유지해 전기차 적용에 강점을 갖고 있다.

중진공은 내연기관 차량 부품에서 미래차로 전환 중인 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김 이사장은 이날 기업 현장 방문에 앞서 올해 업무를 개시한 세종지역본부 현황도 점검했다. 중진공은 세종‧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 일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세종 출장소, 11월 세종지역본부 설치를 잇따라 확정했다. 세종지역본부는 2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또 사업 전환, 제조공정 혁신 등 세종 지역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0,000
    • -0.1%
    • 이더리움
    • 4,56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1%
    • 리플
    • 3,079
    • +0.92%
    • 솔라나
    • 199,100
    • -0.15%
    • 에이다
    • 626
    • +0.8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49%
    • 체인링크
    • 20,870
    • +2.3%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