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1-1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45)씨의 아버지(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현장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그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의 부인과 여동생, 아버지 주거지 세 곳을 압수수색 했고,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이 씨의 아버지는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입건돼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돼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0,000
    • +0.14%
    • 이더리움
    • 4,305,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2.13%
    • 리플
    • 2,752
    • +0.07%
    • 솔라나
    • 179,400
    • -0.11%
    • 에이다
    • 526
    • -0.19%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09%
    • 체인링크
    • 18,050
    • +0.33%
    • 샌드박스
    • 16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