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FSD 가격 인상 예고 “17일부터 1만2000달러”

입력 2022-0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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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프리미엄 고객 위한 완전자율주행 패키지 FSD
종전 1만 달러에서 20% 인상...새로운 베타 버전도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출처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출처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내에서 판매 중인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1월 17일부터 FSD 가격을 1만2000달러(약 1445만 원)로 올린다”고 밝혔다. 종전 가격은 1만 달러로, 20% 인상됐다.

FSD는 기존 오토파일럿 기능에 추가로 고속도로 차선 변경과 좌·우회전 자동, 주차장 소환 기능 등을 제공하며 현재는 미국 내 프리미엄 고객을 상대로 제공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현재 고객들에게 월 199달러에 제공되는 FSD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 여부를 묻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질문에는 “FSD가 널리 보급되면 월간 구독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또 “베타 10.9 버전은 일주일 내로 출시될 것”이라며 “다음 달엔 도시·고속도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베타 11버전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테슬라는 FSD를 구매하거나 월별 구독하는 고객 수를 실적 보고서에 공개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가격 인상이 향후 마진을 얼마나 높일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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