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분기 역대 최다 판매 소식에 13%대 급등

입력 2022-01-04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4분기 30만8600대 출하...70% 성장
주가 13.53% 상승한 1199.78달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 스프링어 시상식에 참석해 웃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 스프링어 시상식에 참석해 웃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13%대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3.53% 상승한 1199.78달러(약 143만 원)에 마감했다.

전날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차량 출하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한 30만86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기록으로는 87% 급증한 93만6172대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352억6000만 달러가 추가된 1조2049억 달러를 기록해 아마존에 이어 미국 내 시총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금 납부를 위해 160억 달러 넘는 회사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주가 손실분도 대부분 메웠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전 세계 테슬라 팀원들이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광란의 2020년대를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도이체방크는 4분기 실적 발표를 토대로 테슬라 목표가를 10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57,000
    • +1.81%
    • 이더리움
    • 4,68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2.04%
    • 리플
    • 3,139
    • +3.09%
    • 솔라나
    • 202,700
    • +1.86%
    • 에이다
    • 648
    • +3.35%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1,010
    • +0.14%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