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상생주택' 예산 삭감 시의회, 월세난민 외면"

입력 2022-01-07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서울시 예산에서 장기전세 시범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한 시의회를 향해 "월세난민의 아픔을 외면한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지못미 예산 시리즈1-장기전세주택'이라는 글에서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의회가 올해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하려던 민간 참여형 장기전세주택('상생주택') 예산 약 40억 원 중 97.4%를 감액해 월세난을 해소하려는 시도조차 틀어막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시의회 예산 삭감은 '월세난민'의 아픔을 공감한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결정"이라며 "부동산 문제를 서민의 아픔, 눈물로 보지 않고 정치공학적인 득실을 따진 결과"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이 2007년 도입한 장기전세주택(Shift)의 일종인 '상생주택'은 서울시가 방치된 민간 토지를 빌려 짓는 장기전세주택을 말한다. 시는 2026년까지 총 3120호 공급을 목표로 올해 70호를 시범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는 "예산이 거의 다 삭감되는 바람에 올해 시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와 서울시 직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상생주택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대상자를 공모하는 등 사업이 하루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소득 근로자 실효세율 37.7%…양도소득세보다 11%p 이상 높아
  • 한화, 美 방산 자회사에 4000억↑ 투입…K9·조선 현지 공략 속도
  • 美 공화당 의원, 트럼프에 한미연합훈련 복원 촉구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 테슬라 등 중국서 430만 대 리콜… 사상 최대 규모, 비상시 도어 안전 대책
  • 올 가을 글로벌 새 유행패션…“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82,000
    • -1.73%
    • 이더리움
    • 3,324,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380,000
    • -6.59%
    • 리플
    • 2,041
    • -3.27%
    • 솔라나
    • 130,000
    • -1.22%
    • 에이다
    • 307
    • -6.4%
    • 트론
    • 473
    • -0.42%
    • 스텔라루멘
    • 270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8.12%
    • 체인링크
    • 15,870
    • -4.97%
    • 샌드박스
    • 61.01
    • -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