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 수명은 14년 10개월… 작년보다 4개월 늘었다

입력 2022-01-06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속 비현금 결제 증가 추세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 창구에서 발행된 5만 원권 지폐가 더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되기까지 걸리는 유통수명이 14년 10개월(178개월)로 나타났다. 2020년(14년 6개월)보다 4개월 늘었다.

코로나19 사태와 각종 페이 등 비(非)현금 결제 수단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우리나라 지폐의 유통수명이 지속해서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은행의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5만 원권의 유통수명은 178개월(14년 10개월), 1만 원권과 1000원권 유통수명은 각각 131개월(10년 11개월), 61개월(5년 1개월)이었다. 5000원권은 63개월(5년 3개월)이다. 5만 원권은 전년보다 4개월 늘었고, 1만 원권과 1000원권은 1개월, 5000원권은 3개월 늘었다.

1000원권과 5000원권 등 저액권은 주로 물품·서비스 구매, 거스름돈 등의 용도로 자주 쓰이다 보니 고액권보다 상대적으로 유통수명이 짧다.

은행권의 수명이 이처럼 늘어난 배경으로는 비현금 지급수단 사용 확대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 등이 꼽힌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해에는 은행권의 유통수명이 큰 폭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나라마다 수명 추정 방식이 달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나라 은행권의 유통수명은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저액권과 중간액권은 좀 더 길고 고액권은 상대적으로 짧았다.

한은은 "최저액권과 중간액권의 유통수명은 우리나라 은행권의 내구성과 국민의 올바른 화폐 사용 행태 등으로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은행권 표본의 기번호(고유번호) 정보를 이용해 유통기간을 추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00,000
    • +1.21%
    • 이더리움
    • 2,61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0.7%
    • 리플
    • 1,730
    • +1.11%
    • 솔라나
    • 108,700
    • +4.22%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322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80
    • +1.48%
    • 체인링크
    • 11,990
    • +0.67%
    • 샌드박스
    • 93.27
    • +2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