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화이자 알약 치료제 2000만 명분 구매”…6월 첫 공급 가닥

입력 2022-01-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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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0만 명분 구매했지만, 두 배로 늘려
화이자 “6월까지 1000만 명분, 9월까지 2000만 명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2000만 명분 구매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화이자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구매량을 종전 두 배 규모인 2000만 명분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치료제 생산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알약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고 추후 더 많이 생산됨에 따라 몇 달간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말 팍스로비드 1000만 명분을 들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구매량을 늘리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치료제가 더 필요할 수도 있다”며 “첫 선적은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뤄졌고 이번 주에 더 많은 알약이 선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9월 말까지 총 2000만 코스의 팍스로비드가 제공될 것이며 6월 말까지 1000만 코스 공급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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