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맞은 미 국방장관, 코로나 확진…“증상 경미해”

입력 2022-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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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자가 격리...이번 주 회의 참석 예정
지난달 20일 이후 바이든 만난 적 없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13일 국방부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13일 국방부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마친 미국 국방장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자택에 머물던 중 이상 증세를 느껴 검사를 요청했고, 현재 증세는 경미한 수준으로 5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스틴 장관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 10월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덕분에 증세가 더 약해진 것이라고 의사가 말했다”며 “가능한 한 이번 주 화상 회의에 참석하고 모든 권한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백신은 효과가 있으며 나는 부스터샷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이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며 “백신 접종은 군의 준비태세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달 21일을 마지막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하지 않았고 30일 이후로는 국방부도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방부에선 지난달에도 다니엘 호칸슨 주 방위군 사령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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