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사퇴에…윤석열 "큰 실망 드려…새로 시작하겠다"

입력 2022-01-03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30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했다"
신지예 사퇴엔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개장축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개장축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3일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합류 2주 만에 사퇴하자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며 “새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출마선언을 하며 청년들에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돌이켜본다”며 “솔직하게 인정한다. 제가 2030의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날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신 수석부위원장이 사퇴한 사실을 언급하며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고도 했다. 이어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고 고백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은 사회갈등을 증폭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하고 치유해야 한다. 그것이 정권교체를 위해 제가 대선후보로 나선 큰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성세대가 잘 모르는 것은 인정하고,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자세로 새로 시작하겠다”며 “처음 국민께서 기대했던 윤석열다운 모습으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 선대위 내홍 등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자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전면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을 위해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32,000
    • -1.7%
    • 이더리움
    • 3,482,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49%
    • 리플
    • 2,123
    • -2.75%
    • 솔라나
    • 127,300
    • -2.97%
    • 에이다
    • 368
    • -3.41%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253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3.54%
    • 체인링크
    • 13,710
    • -3.04%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