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노형욱 국토장관 "주택공급 확대, 부동산 시장 안정에 최선"

입력 2021-12-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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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2년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2년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을 바탕으로 올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집값 안정을 완전히 이루어내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올해 약속한 46만 가구 수준의 주택공급과 중장기 205만 가구 공급 계획을 확실히 이행해 앞으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서 주택시장이 과열됐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확보와 함께 통합임대주택 공급, 중형평형 확대, 수요 맞춤형 공급 등 세밀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주거문제로 인해 좌절을 겪지 않도록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가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초광역 협력은 광역단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성장거점을 다극화하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지역이 중심이 돼 초광역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별로 인재ㆍ자본ㆍ일자리가 모이는 거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산업 일터에서 근로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안전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현장점검 인력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 취약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환경 조성으로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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