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0억달러 어치 옵션 만기일 앞두고 4.8만 달러선 붕괴

입력 2021-12-29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트코인, 31일 옵션 만기일 앞두고 약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자산(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4만8000달러(약 5700만 원)대도 무너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74% 하락한 4만7851.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98% 떨어진 3804.18에 거래되고 있고, 바이낸스코인(-2.18%)과 솔라나(-7.42%), 카르다노(-3.17%), 리플(-3.56%) 등 주요 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에만 6% 넘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의 급락 배경에는 옵션 만기일이 지목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 분석업체 스큐(SKEW)에 따르면 오는 31일 12만9800건의 옵션 계약이 만기가 도래한다. 금액으로 따지만 60억 달러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통상 비트코인 가격이 옵션 만기를 앞두고 ‘최대 고통(max pain)’ 지점으로 이동하며 이후 수일 내로 견고한 방향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 금융 서비스업체 블로핀(Blofin)은 31일 만기를 앞둔 비트코인의 최대 고통 지점이 4만8000달러대라고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85,000
    • -0.55%
    • 이더리움
    • 4,525,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37%
    • 리플
    • 757
    • -0.92%
    • 솔라나
    • 207,200
    • -2.31%
    • 에이다
    • 678
    • -1.45%
    • 이오스
    • 1,176
    • -11.98%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02%
    • 체인링크
    • 21,110
    • -0.14%
    • 샌드박스
    • 664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