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ㆍ셀트리온제약, 질병청과 렉키로나 추가 공급 계약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1-1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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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질병관리청에 렉키로나 공급을 추가로 계약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렉키로나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다.

27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74%(3500원)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 역시 전일 대비 4.98%(6400원) 오른 1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렉키로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정부의 선제 조치라고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본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생산한 약 5만 명분의 렉키로나를 내년 1분기까지 전국에 지정된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렉키로나의 국내 공급권을 갖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한 데 따라 중증 이전 단계부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확대 공급해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 778명을 대상으로 렉키로나주 사용에 의한 중증으로의 질병 진행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렉키로나주 치료군이 대증요법치료군에 비해 중증으로의 진행 비율이 78%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도 중증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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