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내연차 대신 전기차 ‘올인’ 행보에 강세

입력 2021-1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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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기존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행보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엔진개발센터를 폐지한 것에 더해 초소형 전기차 관련 업체 우수AMS과의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2시 35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 보다 3.35%(7000원)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존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위해 엔진 개발을 중단키로 한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전격 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해 전기차 배터리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범현대가 계열사 현대BS&E의 우수AMS 75억 지분투자 행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승부수를 건 만큼 초소형 전기차 관련 업체를 운영중인 우수AMS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수AMS는 지난 10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을 코빛파트너스에서 현대BS&E로 변경했다. 우수AMS는 종속회사인 우수TMM가 초소형 전기차용 구동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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