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노동자에 '유해·위험' 신규 화학물질 44종 공표

입력 2021-1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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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는 올해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22종의 명칭과 유해·위험성 등을 22일 공표했다.

신규 화학물질 122종 중 DL-10-캄포술폰산, 4-메르캅토페놀 등 44종에서 발암성, 급성 독성, 피부 부식·자극성 등 유해·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이들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환기시설 설치, 보호 안경‧장갑 지급 등 적절한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을 통보했다.

아울러 취급 노동자가 이 물질들의 유해성·위험성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를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하고 비치하도록 했다.

MSDS는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위험성 정보, 명칭 및 함유량, 취급 및 저장 방법 등을 기재한 일종의 화학물질 취급설명서다.

신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는 고용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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