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아스트라제네카와 GI-101·임핀지 병용 임상 협력

입력 2021-12-21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GI-101'와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병용 요법 개발을 위한 임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면역항암제 GI-101과 임핀지 및 화학항암제의 삼제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임상은 미국과 호주 및 국내에서 소세포성 폐암, 위암/위식도접합부암, 담도암 및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임핀지를 제공받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디자인을 공동으로 설계한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및 진행성 암에서 현재 표준치료법인 화학항암제에 더해 면역항암제인 GI-101과 임핀지 병용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목표다.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소세포성 폐암, 위/위식도 접합부 암, 담도암 및 삼중 음성 유방암의 경우, 종양 내 충분한 면역세포가 존재하지 않거나 면역 반응 부족으로 면역관문을 타깃하는 면역항암제만으로 충분한 효능을 보이지 못했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화학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시도되고 있으며, 일부 암종에서 고무적인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소세포성 폐암에서 화학항암제와 임핀지®의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허가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지아이이노베이션은GI-101과 화학항암제 및 임핀지의 삼제 병용요법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GI-101의 IL-2 부위는 종양미세환경 내 세포살상 T세포 및 자연살해 세포를 직접적으로 증식 및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CD80 부위를 통해 면역세포에 발현하는 면역관문인 CTLA-4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CD80-CD28 상호작용을 통해 세포살상 T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으며, 면역관문인 CTLA-4를 다량으로 발현하는 조절 T 세포에 의한 면역억제를 해소하는 기전도 갖고 있다.

또다른 면역관문인 PD-L1을 무력화시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임핀지와 병용 시 뛰어난 항암면역 작용을 더욱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부문장인 윤나리 상무는 "GI-101은 이중융합단백질로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세포살상 T 세포 및 자연살해 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시키는 복합적인 면역조절 기능을 갖고 있다"면서 "GI-101, 임핀지 및 화학항암제의 병용은 각각 약제가 지닌 고유의 기전을 충분히 활용해 암 환자에게서 저하된 면역반응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1,000
    • -1.19%
    • 이더리움
    • 4,36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0.45%
    • 리플
    • 2,825
    • -1.26%
    • 솔라나
    • 187,200
    • -1.58%
    • 에이다
    • 529
    • -1.49%
    • 트론
    • 437
    • -1.8%
    • 스텔라루멘
    • 312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0.19%
    • 체인링크
    • 17,940
    • -1.48%
    • 샌드박스
    • 219
    • -1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