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1-12-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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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 발전 이바지한 여성경제인 포상 및 격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77만 여성기업 대전환,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은 박경분 자코모 대표가 수상했다. 박 대표는 1985년 재경가구로 창업했고, 2005년 독립 브랜드 자코모를 설립한 후 유통망 혁신을 통해 국내 1위 소파 제조업체로 발돋움시켰다. 또 기존의 대리점과 백화점 중심의 판매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통해 고품질의 소파를 제조해 관련 산업 분야를 선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김경옥 한양엔티 대표와 백옥희 대풍이브이자동차(EV) 대표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86년에 기업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40종에 이르는 건축, 토목용 방수제품을 제조하고 판매와 책임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백 대표는 2011년 영농기계업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전기 이륜차 시장이 커지는 것을 보고 업종 전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대상은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한세옥 세친구 대표와 이선희 부에노컴퍼니 대표가 수사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여성기업은 277만 개로 전체 중소기업 대비 40.2%를 차지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국민경제의 매우 중요한 경제주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여성경제인, 여성기업 협단체와 늘 소통하며 여성기업 육성 정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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