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암 보험금 2370만원…간암·위암 順

입력 2009-02-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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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가운데 암 보험금으로 지급된 금액이 약 2조419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7년 한해 동안 암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총 10만2116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게 지급받은 보험금은 1인당 평균 237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의 경우 1인당 약 2242만원의 암 보험금을 수령했으며 이중 간암(20.3%)과 위암(20.2%)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여자들은 1인당 평균 약 2458만원으로 남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갑상생암 27.4%, 유방암 24.2%로 두 질병이 전체 보험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평균 암 보험금은 10대 1848만원, 20대 3294만원, 30대 3143만원, 40대 2930만원, 50대 223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급 사유별로는 사망시 2151만원, 입원시 352만원, 진단시 2647만원, 수술시 555만원이 평균적으로 지급됐고 보험계약자가 진단, 입원, 수술, 사망을 담보하는 상품을 모두 가입했을 경우 암발생 후 사망시까지 평균 570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연간 사회경제적 손실액은 14조 1000억원에 육박한다"며 "생보사가 2007년에 지급한 암보험금은 전체 손실액의 약 17%에 해당되는데 이는 생명보험 가입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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