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 결승 1차전 1위…이솔로몬·이병찬·박장현 등 TOP7 진출

(출처=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국민가수’ 박창근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TOP10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대결로 3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최종 TOP7이 선정된다.

결승 파이널 진출권을 얻게 될 TOP7은 마스터 총점 900점, 관객 300점, 생방송 실시간 문자 1300점을 총합해 선정됐다. 이번 생방송 동안 모인 문자에는 1,810,676표로 이 중 점수로 인정된 유효표는 1,493,246표이다.

먼저 공개된 마스터 총점 1위는 김동현(최고점 896점)이었다. 2위는 박창근, 3위는 이솔로몬, 4위 손진욱, 5위 이병찬, 6위 조연호, 7위 김희석, 8위 김영흠, 9위 고은성, 10위 박장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 총점에 300점의 관객 점수가 합산된 중간 순위의 1위는 변동 없이 김동현이었다. 2위 박창근, 3위 손진욱(최고점 251점), 4위 이병찬, 5위 이솔로몬, 6위 조연호, 공동 7위 고은성·김희석, 9위 박장현, 10위 김영흠이 이름을 올렸다.

TOP7 최종 순위는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탈락자 10위는 김영흠이었다. 이어 9위 김희석, 8위 조연호가 TOP7에 들지 못하고 무대를 떠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병찬이 10위로 잘못 기재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승 1차전 최종 1위는 박창근이었다. 박창근은 실시간 문자 367.031표를 획득하며 내내 1위에 있던 김동현을 꺾고 1위에 올랐다. 25만 표를 받은 2위 김동현과 약 11만 표 차이다.

이어 3위에는 이솔로몬, 4위 이병찬, 5위 박장현, 6위 고은성, 7위 손진욱이 최종 TOP7에 오르며 결승 파이널로 향하게 됐다.

박창근은 “잘하는 동생들에게 피해 안 주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다”라며 “이 프로를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겼는데 정말 감사하다.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내일은 국민가수’ 결승 파이널은 오는 23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