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3006.41 마감...3거래일 만에 3000선 회복

입력 2021-1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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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3000선을 되찾았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7%(17.02포인트) 오른 3006.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27.19포인트) 오른 3016.58로 장을 시작해 2990~3010선 사이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 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코스피를 각각 1678억 원, 522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86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특히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410억 원을 사들이며 주가는 전일 대비 0.26%(200원)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87억 원을 사들인 SK하이닉스 역시 0.40%(500원) 오른 1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5.97%(5만4000원) 오른 9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삼성바이오로직스를 1219억 원, 280억 원 사들였고 개인은 1384억 원을 팔아치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전일 미국 FOMC의 매파적 기조에도 주요 지수가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발표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 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로슈와 CMO 계약 1600억 증액 소식에 상승. 디지털 업종 내 로봇 관련주 강세.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진출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또한 2차전지 관련주 상승했는데 테슬라 주가 상승 및 일본 도요타의 전기차 투자 계획 발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카카오(0.84%), LG화학(1.29%), 삼성SDI(1.34%), 현대차(0.24%), 기아(1.66%), 카카오뱅크(0.80%), 포스코(0.53%), 카카오페이(2.5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0.24%), 크래프톤(-0.21%) 등은 하락 마감했고 네이버는 보합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교육서비스(4.39%), 석유ㆍ가스(4.38%), 무선통신서비스(3.36%), 해운사(3.30%), 가구(3.21%) 등이 상승 마감했고 화장품(-2.29%),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2.00%), 창업투자(-1.78%), 사무용 전자제품(-0.76%), 호텔ㆍ레스토랑ㆍ레저(-0.7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3%(4.34포인트) 오른 1007.86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닥을 각각 571억 원, 102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517억 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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