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릴리·바이엘 유럽시장서 가격담합 혐의 물의

입력 2009-02-12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룸버그, '스위스 공정위 발기부전 치료제 카르텔 혐의 포착' 보도

화이자, 바이엘, 릴리 등 남성발기부전 치료제약사‘빅3’가 유럽시장에서 가격담합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다.

스위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비아그라(화이자)와 레비트라(바이엘), 시알리스(릴리) 등 3개 제품이 가격담합을 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공정위의 올리비에르 쉘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담합된 가격으로 약품 판매자나 약사들에게 발기부전 치료제품들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쉘러 대변인은 “앞으로 20일 후 가격담합과 관련한 업체들의 공식 입장을 듣고 과징금 부과 여부 등 조치의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업체 모두 스위스 공정위의 주장에 대해 조사할 시간이 없었다며 담합 혐의에 대해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5,000
    • -0.09%
    • 이더리움
    • 4,572,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04%
    • 리플
    • 3,097
    • +1.51%
    • 솔라나
    • 199,800
    • -0.2%
    • 에이다
    • 627
    • +0.64%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1%
    • 체인링크
    • 20,910
    • +2.15%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