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덕분에 행복했다”…짧은 인사에 팬도 울컥 “제발 힘내길”

입력 2021-12-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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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출처=김철민SNS)
▲김철민 (출처=김철민SNS)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의 짧은 글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10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철민은 지난 2019년 4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약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투병 중에도 SNS를 통해 꼭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김철민은 지난 8월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졌다. 현재 몸 상태는 항암치료는 더 이상 할 수가 없다”라며 악화된 몸 상태를 언급했고 지난 10월 “죽을 만큼 아프다”라며 짧은 글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러한 와중에 이날 올린 글은 마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많은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끝까지 응원하겠다”, “기도하겠다”, “의지를 잃지 말아 달라”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철민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해 활약했으며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노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폐암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기도 했지만 8개월 만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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