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명칭 26년만에 바꿨다… 이제부터 'MX사업부'

입력 2021-1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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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 가치 반영, 고객경험 최우선 경영철학 내포
모바일 사업가치 재정립…갤럭시 에코시스템 확장 의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무선사업부 명칭을 'MX 사업부(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10일 변경했다. 1995년 무선사업부로 이름을 바꾼지 26년만에 새로운 이름을 달게됐다.

이번 사업부 명칭 변경은 미래지향 가치를 반영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투영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다각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새로운 명칭 MX(Mobile Experience)는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PC,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연결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지향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 경험 중심의 업계 리더로서 제품 및 서비스 확장성과 연결성을 토대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꾸준히 확대하고 총체적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태블릿, PC,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 왔다.

2010년 갤럭시S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 현재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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