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병상 확보 행정명령...병상 2000개 추가

입력 2021-12-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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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9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및 중증환자 증가에 대응해 전국에 중환자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19 병상 약 2000개를 추가로 확보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한계 상황인 코로나19 병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 약 2000개를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뒤 이번이 네번째이자, 지난달 24일 이후 16일 만이다.

이에 따라 병상 500개 이상∼700개 미만인 전국 종합병원 28곳에서 중증 및 준중증 병상 241개, 병상 200∼299개인 비수도권 137개 병원에서 중등증 전담 치료병상 1658개 등 총 1899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목표치를 모두 확보하게 되면 중증 전담병상은 158개 늘어난 1413개, 준중증 전담병상은 83개 증가한 746개, 중등증 전담병상은 1658개가 추가된 1만3852개가 된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치료만을 전담하기 위해 중증도에 따른 모든 유형의 병상을 운영하는 거점전담병원(현재 17곳)도 지속 발굴·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한 3개 군병원에서 54개 병상을 추가하고, 포천병원(80개 병상)도 신규로 지정해 연내 전담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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