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보니] 우심뽀까? 제당슈만?…2030 신조어 대결

입력 2021-12-09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 오저치고?
B: 군싹! 넷챠 보면서 너희 집에서 먹자. 주불.
A: 피나치공 완료.
B: 오~! 알잘딱깔센.

얼마나 이해하셨나요? Z세대가 흔히 쓰는 신조어라고 하네요. 풀이해 볼까요? 우선 A가 "오늘 저녁 치킨 고?"라고 묻습니다. B가 “군침이 싹 도네. 넷플릭스랑 왓챠 보면서 너희 집에서 먹자. 주소 불러”라고 답하네요. A가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주문을) 완료했다”고 하자, B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했다”며 칭찬합니다.

대화를 보고 불편한 분들도 있을겁니다. ‘억지스럽다’. ‘한글 파괴다’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되짚어보면 신조어는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가 아닙니다.

1960년대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을 ‘미스터 마가린’이라 불렀고, 1980년대는 ‘OTL’(좌절), ‘캡’(최고)이 10대 언어였습니다.

언어는 계속 변합니다. 그중에서도 신조어는 암울한 시대상을 담고 있죠. 무작정 비난하기 보다 “젊은이들이 왜 저런 말을 쓰지?”라고 이해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보니보니’에서 1990년대와 2020년대 신조어 대결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풀어보세요. 테스트 시작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에 "업체가 해결할 일"⋯업체 측 "3년간 방관"
  • 딸기시루 안녕… 성심당 망고시루가 온다
  • 숨 가쁜 4월 국장 ‘릴레이 장세’ 미리보기⋯테슬라ㆍ삼성전자부터 종전까지
  • 미국 철강 완제품 25% 관세…삼성·LG전자 영향은?
  • "16일까지는 연장되나요"…다주택자 규제 앞두고 '막차 문의' 몰린다
  • ‘국산 항암신약’ 미국 AACR 집결…기전·적응증 주목[항암시장 공략, K바이오①]
  • 병원 자주 가면 돈 더 낸다⋯1년에 300번 넘으면 진료비 90% 본인 부담 [인포그래픽]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21,000
    • -0.13%
    • 이더리움
    • 3,12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22%
    • 리플
    • 2,001
    • +0.2%
    • 솔라나
    • 121,800
    • +1.5%
    • 에이다
    • 376
    • +3.3%
    • 트론
    • 477
    • -0.21%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0.49%
    • 체인링크
    • 13,210
    • +1.07%
    • 샌드박스
    • 116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