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탄소중립 中企 현장 애로사항 청취

입력 2021-12-09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소가치평가 기반 녹색금융 집중 지원으로 2050 탄소중립 전환 선도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가운데)와 탄소중립 핵심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가운데)와 탄소중립 핵심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소통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 파나시아를 방문해 탄소중립 추진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애로사항 등 산업계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파나시아는 탄소중립 가속화 핵심기술인 수소추출기, 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장치 등을 개발 완료해 수소충전소에 상용화 예정인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ㆍ부품ㆍ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해 이를 기반으로 금융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친환경ㆍ저탄소ㆍ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금융상품에 접목한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조정 등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이를 뒷받침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08,000
    • -1.4%
    • 이더리움
    • 4,058,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96%
    • 리플
    • 703
    • -0.14%
    • 솔라나
    • 200,200
    • -2.58%
    • 에이다
    • 600
    • -2.12%
    • 이오스
    • 1,063
    • -3.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4.13%
    • 체인링크
    • 18,190
    • -2.88%
    • 샌드박스
    • 572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