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종속사 PBAT 공장 건설 목적 790억 유상증자 소식...‘오름세’

입력 2021-12-0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C는 종속회사인 에코밴스의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공장 건설을 위해 79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49분 기준 SKC는 전일 대비 1.38%(2500원)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C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에코밴스가 보유한 ‘생분해성 플라스틱/바이오 플라스틱(PBAT/PBS)’ 생산기술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받고 그 대가로 에코밴스의 신주 전량(7900주)을 배정 및 교부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권가에선 SKC의 실리콘 음극재 사업 역량을 기대한 목소리가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월 초 SKC는 실리콘 음극재 초기 생산능력을 1200톤으로 언급했는데 업계 추정 실리콘 음극재의 판가를 고려하면 100% 가동 시 약 15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르면 내후년 하반기에 상업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SKC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7배 이상 키울 것으로 예상되고, 기술 개발 및 시장 개화 속도 등을 고려해 고함량 제품에 대한 대응도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01,000
    • -3.33%
    • 이더리움
    • 4,536,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5.9%
    • 리플
    • 718
    • -4.39%
    • 솔라나
    • 192,300
    • -7.06%
    • 에이다
    • 645
    • -5.56%
    • 이오스
    • 1,112
    • -5.76%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8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4.79%
    • 체인링크
    • 19,710
    • -4.37%
    • 샌드박스
    • 628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